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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2

캄보디아 앙코르 사원_2007년 7월 29일 2007년 7월 29일 일요일. 캄보디아의 앙코르 사원군에서 하루를 보냈다. 숙소를 출발하여 앙코르톰의 사원들을 먼저 방문하였다. 남문으로 입장하여 바욘 - 바푸욘 - 피미나카스 - 코끼리 테라스 - 타프놈 사원을 순서대로 탐방하고 평양랭면관에서 점심 식사를 하였다. 이후 앙코르와트 사원과 프놈바켕 사원을 탐방하였다. 대단한 하루였다. 앙코르 사원군의 방문 순서를 표시해보았다. 앙코르 톰에서 시작하여 프놈 바켕에서 마무리하였다. 전체의 절반이 안된다. 나머 사원들을 찾아볼 기회가 있을까? 8시. Empress Angkor 호텔. 멋지고 근사 호텔이다. 현대적인 외관에 고전적인 내부 장식이 잘 어울렸다. '이곳은 캄보디아'라는 분위기가 절로 우러난다. 로비에는 무드 음악을 들려주는 연주자도 있었다. 8시 .. 2023. 8. 14.
베트남 구찌에서 캄보디아 씨엠립으로_2007년 7월 28일 2007년 7월 28일 토요일에는 호치민 시에서 북서쪽으로 약 75km 정도 떨어진 구찌라는 곳에 만들어진 땅굴을 방문하고 캄보디아로 이동하는 날이다. 2007년 7월 28일 토요일이지만 쉬지 않고 달린다. 호치민 시 외곽의 농촌이다. 베트남 남부의 벼농사 지대가 우리나라와 전혀 다른 시스템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진이다. 이쪽 필지는 비어있고, 옆의 필지는 모가 자란다. 저쪽 필지는 벼가 성숙했으며, 그 옆의 필지에서는 벼를 베고 있다. 땅은 비옥하고 물은 풍부하며 1년 내내 기온이 높으니 우리나라처럼 똑같이 모내기철, 벼베기철 이런 구분없이 그냥 중구난방이다. 1년에 같은 땅에서 세번을 수확한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위면적당 생산량은 일본과 한국을 따라오질 못한다. 왜 그.. 2023.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