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질아트 패스1 20170730_파미르_카라쿨 7월30일. 드디어 간다. 파미르 고원! 7시 기상 예정이었지만...7시까지 잘 수 없었다. 흠... 버티다 깬 것이 6시였다. 꼼지락거리며 밖으로 나가본다. 개수대에 물이 없다. 생수 남은 것 한 통으로 가져다가 고양이 세수를 한다. 머리에도 물 좀 묻혀주고.. 7시 좀 넘어 아침 식사를 하고는 파미르를 향해 출발하였다. 8시15분. 카라쿨 호수까지 가는 것이 목표이다. 카라쿨. 검은 호수라는 뜻이라고 한다. 위성 영상으로는 검게 보인다.^^ 파미르 고원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이렇게 생긴 출입허가증이 있어야 한다. 물로 다녀와서야 이런 것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지오트립 팀에서 다 미리미리 챙겨서 만들어주었으므로. 아침이다. 해가 뜨면 그냥 대낮같다. 여명이고 뭐고 없다. 출발 전에 어슬렁거려 본다. 마.. 2017. 8.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