푼타아레나스1 푼타 아레나스_20150119 이른 새벽에 산티아고의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국내선 비행기를 이용해 남미 대륙의 남쪽 끝, 남극으로 가는 관문인 푼타아레나스를 찾는 날이다. 무슨 조화일까. 남쪽으로 날아가는 중간에 비행 경로의 기록이 끊겼다. 안데스 산맥을 따라 갔겠지만... 아쉽다. 그래서 그냥 두개의 GPS 경로 파일을 merge시켰다. 볼리비아 라파스에서도 4시반 체크아웃이었다. 산티아고에서도 4시반에 체크아웃하고 공항으로 향하였다. 5시에 공항에 도착하여 탑승 수속을 하였다. 6시 5분에 LA281편을 타고 출발하였다. 4A 좌석에 앉았었다고 하는 기록. 1,354km를 날아갔다. GPS 기록에 연연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주최측에서 창가 좌석으로 배치를 해주었다. 계속 window side로 해주었다. 깜깜한 산티아고 공항... 2021. 6.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