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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도

2014.8.9_인도 레에서 델리로, 델리에서 아그라로_타지마할, 아그라성

by 딱한걸음 2020.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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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9일 레에서 날아올라 저 아래로 내려간다.

델리로 날아가서 아그라로 달려갔다.

아그라에 도착하여 타지 마할을 방문하였다. 그리고 아그라성에서 타지 마할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아늑한 숙소로...

 

8월9일 레의 하늘이 밝아오기 시작한다. 샨티 스투파에도.. 떠나는 날.

 

레 공항으로 달려가서 티케팅. 표를 한장 받아든다.

 

07:40. 보딩. 날아간다. 08:10 출발. 레~ 잘 있어라~ 

 

인더스 강의 모습을 눈에 담으며 날아간다~

 

잔스카르 산지의 곡빙하가 아래로 보인다. 발을 뻗으면 닿을 듯하다.

 

구름 위로 슝~

 

델리 공항에 도착한다. 09:15.

 

라다크 산속의 고즈넉함 속에서 델리의 번잡함 속으로 스며든다.

 

인도 총각.

 

델리에서 아그라로 가던 중간 중간 보이던 굴뚝. 벽돌 공장이다. 

 

비가 많은 지역이라 그냥 농사 짓는 줄 알았는데, 관개 농업을 하고 있다. 펌프에서 쏟아지는 물~

 

야무나 강을 건너는 암베드카 대교 아래로 물소님들께서 목욕을 즐기고 계시다.

 

멀리 보이기 시작하는 타지 마할.

 

4시10분. 타지 마할에 도착하였다.

 

테러 위협 등 때문에 가방을 갖고 들어갈 수 없다. 카메라만 달랑 들고 들어간다. 보안 검색도 한다.

 

오랜만에 다시 보는 타지 마할. 3년 만이었던가.

 

나 여기 왔었어요~

혼자 사진...

 

둘이 사진.

그림이다.ㅎㅎ

 

시설 보호를 위해 신발을 벗거나, 덧신을 신거나 선택해야 한다.

 

저쪽이 들어오는 입구.

 

이쪽이 백색 대리석으로 만들었다는 타지 마할.

 

무덤으로 만든 것이라지만 너무 멋지다.

 

보면 볼수록 그림이다~ 저녁 때가 다가오면서 빛이 옆에서 들어와 더 예쁘게 보인다. 대낮엔 빛이 너무 강하여 사진이 힘들다. 3년 전엔 그랬다.^^

 

작품을 만들고 있는 아저씨~

 

타지 마할을 떠나기 전에 떼샷!

 

오후 6시반. 아그라 성으로 서둘러 이동하였다. Amar Singh Gate를 통해 입장~

 

적색 사암으로 만들었다는 예쁜 성이다. 두번 째로 와보는구나~

 

 

아그라성에서 바라보이는 야무나 강변의 타지 마할.

 

좋은 그림이다~

 

아그라 성을 찾은 단체 여행객.

 

아그라 성의 입구 교차로에 말 타고 있는 아저씨.

차트라파티 시바지 마하라즈. Chhatrapati Shivaji Maharaj. 차트라파티는 '황제'를 의미.

인도 중세 마라타 왕국 창시자라고 한다. 북쪽의 무굴과 남쪽의 비자푸르 양 국의 이슬람 세력의 압제에 저항하던 마라타 족 농민들의 지지를 배경으로 데칸 고원 서쪽에 소왕국을 건설하였다. 이슬람 세력에 눌려 있던 힌두교 세력의 부활에 힘썼다. 그의 사후 마라타는 영국의 식민 지배에 끝까지 저항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저곳에 그의 이름이 사용되고 있다.

 

 

시바지 아저씨의 동상을 지나 숙소인 자이피 팔레스 호텔로 왔다. 푹 쉬었다. 그랬을 것 같다.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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