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세아니아/뉴질랜드

2014.1.22_폭스빙하_그레이마우스

by 딱한걸음 2020. 3. 7.
728x90

1월22일.

프란츠 조셉의 숙소에서 출발하여 빙하투어의 명소 폭스 빙하를 답사하였다. 그리고 그레이마우스까지 이동하는 일정.

 

8시. 폭스 빙하 방문자 센터에 도착했다.

빙하 위를 직접 걷는 것이기 때문에 안전에 주의를 많이 기울여야 한다.

그래서 충분한 장비를 챙긴다.

워커도 신었다.

바지도 빌렸다.

빙하 투어 가이드 1. 솔리.

빙하 투어 가이드 2. 벤.

날씨가 좋다. 아주 좋다.ㅠ.ㅠ

 

기념하는 사진을 만들었으면 이제 드디어 폭스 빙하를 향해 이동해보자.

날씨 참 좋다.ㅠ.ㅠ

빙하가 녹아서 푹푹 꺼지는 느낌이 팍팍 온다.

빙하에서 떨어진 얼음 쪼가리들이 물에 떠내려가고 있다. 빙하가 녹는 정도가 아니라 '제거'되고 있다고 해야겠다.

진짜 날씨 참 좋~다.ㅠ.ㅠ

폭스 빙하가 마구 부서지고 있다.

자자자....여기서 스톱. 장비 점검 다시 한번 하고 갑니다~~~

단체사진부터~

 

워커 끈 다시 단도리하고 스틱을 나눠준다.

 

진짜 출발전 단체 사진.

 

계단 만드는 알바생.

 

단체 사진을 충분히 만들었다. 이제 드디어 빙하를 밟는다. 

폭~~~~~~~~~~스~~~~~~~~~~~~~

빙하~빙하~빙하~

 

줄지어서 차근차근. 

계단 알바생이 먼저 만들어둔 계단 이외의 곳을 들어가면 절대로 안된다.

모여서 다시 한번 주의사항 전달. 하지만 뭐라고 했는지 전혀 알아듣지 못하는 외계어였다는 거.....ㅠ.ㅠ

그냥 조심하자~

 

빙하가 녹아내리는 물이 깨끗한 물이라고 한 병씩 받아간다. 누구는 생수병에 누구는 소주병에.....

 

올라가보니 빙하 상태가 이렇다.

빙하인가, 모레인인가???

비가 내려 더 위험하다. 더 이상 진행하는 것이 어려울 것 같아 방향을 돌린다.

 

빙하가 상당히 빠른 속도로 녹는다. 그래서 코스 선정에 현장 가이드들이 애를 먹으며, 곡괭이들 들고 다니며 바로 바로 계단을 보수하면서 이동한다. 당연히 이동 속도를 느리다. 재촉하면 절대로 안된다. 

우리 내려가요~

다 내려왔다.

 

스틱 반납.

폭스 빙하 투어 인증서.

12:00. 매터슨 호수. 

매터슨 카페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이건 인증 사진이 없어도 확실히 기억한다.

피쉬 앤 칩스를 먹었다. 너무 맛이 없었기에 기억하고 있다.

 

음식 사진은 없고, 커피잔 사진은 남아 있다.

 

식당 밖이 바로 넓은 방목지이다. 뉴질랜드 소고기...아니 소이다.

매터슨 다리.

매터슨 호수.

나.

숲속길.

매터슨 다리.

 

매터슨 카페. 피쉬 앤 칩스를 처음 먹어 보았던 곳.

 

오후 세시. 거이 맨지스.

거이 맨지스 공원.

공원 묘지.

 

 

오후 세시반. 부쉬맨 센터.

 

재밌는 식당이다. 여러가지 잡다한 것을 재미있어 보이게 전시도 해놓은 공간이었다.

 

오후 네시반. 호키티카 도착. 

1860년대 골드러쉬 기간 중 금광 개발 붐을 타고 건설된 도시라고 한다. 아직도 광업이 성하다고.

 

 

오후 6시. 그레이마우스 도착.

숙소는 Kingsgate Hotel Greymouth.

 

이날 그레이마우스의 밤.

 

피곤해서 일찍 잤을 것 같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