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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멕시코

20170121_푸에블라_촐룰라

by 딱한걸음 2017.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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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1일. 토요일. 멕시코시티를 떠나 남동쪽으로 달렸다. 3200m 좀 넘는 고개를 넘어간다. 높아보이지 않는 고개인데....수치를 알고나니 역시 고원 지대라는 것이 실감이 된다.

푸에블라와 촐룰라를 돌아보았다. 성지 순례를 온 느낌이었다.

멕시코시티로 귀환하여 저녁을 먹으며 멕시코 문화의 하나를 즐겼다. 엘 마리아치.

 

도로를 따라 나타나는 많은 가옥들이 시멘트 색으로 마감된 상태로 남아 있다. 빈민 가옥들이 대부분이란다. 

건물을 짓고 페인트를 칠하는 때부터 건물이 준공된 것으로 간주하여 세금을 부과한단다. 빈민들의 경우에는 이 세금을 내지 않기 위해 집을 다 짓고서도 페인트 칠을 하지 않고 놔둔단다. 그리하면 세금이 나오질 않는다고.

멕시코인구 60%가 빈민이라고 이야기를 하네.

 

멕시코시티에서 동쪽으로 달려 고개를 넘어간다. 북쪽에 높이 4,120m의 Tlaloc 산이 있고, 남쪽으로 내려가면 높이 5,426m의 활화산 Popocatepetl 산이 있다. 고개를 넘을 때 스마트폰으로 감지된 높이가 3182m였다.

 

 

푸에블라, 촐룰라는 아즈텍의 주요 거점이었다. 코트테스가 정복하면서 300여 개의 피라미드를 없애고 성당을 건축하였다. 두 도시는 그래서 성당이 많은 도시로 유명하단다.

푸에블라는 멕시코에서 인구 규모 5위의 도시란다.

 

 

오른쪽에 보이는 산봉우리에는 만년설이 쌓여 있고, 왼쪽에 보이는 봉우리는 연기를 뿜고 있다. 활화산. 화산의 이름이 Popocatepetl. 만년설이 쌓인 산의 이름은 Iltaccihuatl. 포포카테페틀, 일타치후아틀.

아래 ↓ 링크를 클릭하면 포포카테페틀 산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https://en.wikipedia.org/wiki/Popocat%C3%A9petl

 

도로변의 휴게소 이름도 '화산 식당'이다.

 

이곳은 교도소 같은 곳을 들어가는 입구가 아니다. '화산 식당'의 화장실 들어가는 곳이다. '입장료'를 내면 한 명씩 들어갈 수 있다. 살벌하게 화장실의 보안 관리를 하는 듯 한데, 물론 backdoor도 있다.

 

 

 

 

먼저 푸에블라를 들러 중심 시가지를 답사하였다. 그리고 촐룰라로 이동하여 피라미드 같은 동산을 올라갔다가 내려왔다.

 

Puebla에서 먼저 Iglesia de Santo Domingo 성당을 들렀다가 Zocalo de Puebla의 주변을 답사하였다. 그리고 100년 이상 되었다는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Cholula로 이동하였다.

 

차에서 내려 골목길을 들어간다.

 

Santo Domingo 성당이 나온다.

 

Atrio de Santo Domingo

 

 

산토 도밍고 성당을 들어간다. 아~

 

그리고, 와~

 

와~

고개 넘어간다~

 

옆쪽으로 소성당이 연결되어 있다. Rosario 소성당이라고 한다.

The Church of Santo Domingo is located on 5 de Mayo Street. The main portal is of pure classic style finished in gray cantera stone. It consists of three levels with paired Doric-like columns. The façade of the old monastery is highly decorated in Baroque style, in front of which is a large atrium. Inside the ceiling consists of two large vaults and contains gilded altarpieces in Baroque, Salmonic and Churrigueresque styles. The Chapel of the Rosario is located in the Church of Santo Domingo. The Chapel was built between 1650 and 1690 and was the first to be dedicated to the Our Lady of the Rosary. The chapel is filled with symbolism, as it is filled with images and elements which are representative of the Baroque of New Spain. This symbolism is principally meant to aid with the evangelization process. The chapel contains three themes important to the Church, the mysteries of the rosary, the virtues associated with it and the Virgin of the Rosary herself. The cupola is in the shape of the crown of the Virgin Mary. The chapel is decorated with sculpted plaster that has been gilded done by local artists. There are also six paintings done by José Rodriguez Carnero as well as paintings by the altar depicting the life of the Virgin.

-wikipedia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조.

https://en.wikipedia.org/wiki/Puebla_City

 

로사리오 소성당. 평소에는 입구를 막고 공개하지 않는다고 한다. 마침 공개 시간에 도착하여 내부를 관람할 수 있었다.

 

천장.

 

동정녀 마리아에게 헌정된 것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맞을지 모르겠다.

Rosario가 Our Lady of Rosary이고, 이는 Virgin Mary이고...맞나?

 

산토 도밍고 성당 바로 옆길에 있는 Puebla의 간단 역사 설명 안내 판떼기. 위에 에스파냐 어, 아래에 영어.

 

1531년에 스페인 사람들은 Cuetlaxcoapan 계곡에 '천사의 도시'라고 이름붙인 "스페인 사람들을 위한 스페인 사람들의 나라"를 만들기 시작했다.

새로운 도시 "Puebla"의 건설은 스페인 왕가에 의한 혁신적이지만 기록되지 않은 프로젝트로서 거대한 사회, 정치적, 경제적 전망을 담은 것이었다. 이 신도시는 새롭게 도착하는 스페인 사람들에게 '신뢰할만한' 원주민들의 세금에 의존하지 않고 자급적인 생활이 가능한 약속의 땅이 될 것이라고 기대되었다. 또한 원주민의 저항으로부터 멕시코 대도시를 방어하는 목적도 가졌으며, 베라크루즈와 멕시코시티 사이의 상거리 루트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기능도 가졌다.

이 'trial Republic'의 시작이 성공적이었기 때문에 천사의 도시 Puebla는 아메리카의 가장 오래되었으며 뉴 스페인에서 가장 부유한 주교 관할권의 중심이 되었으며, 총독의 부와 중요도에 있어서도 제2의 도시가 되었다. 이러한 위치는 적어도 3세기를 이어갔다.

도시화의 측면에서는 르네상스의 진정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당시의 가장 진보적인 건축 양식이 적용되었다. 직교형 가로망의 완벽한 정렬은 인근의 다른 도시 계획의 모범이 되었다. Analco, San Pable, San Francisco, Santiago, San Sebastian, Santa Ana, San Miguel, Xanenelta 등이 따라쟁이이다.

 

 

근사한 건물. 구글 지도에서 보니 Momias de la Victoria.

 

산토 도밍고 교회에서 소칼로 광장을 잇는 골목길. 토요일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풍선 파는 노점상도 늘어났다.

 

Zocalo de Puebla 광장, 그리고 남쪽으로 Catedral de Puebla. 남동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100년 된 식당 Villa Rosa가 있다.

 

소칼로 광장. 와이파이의 은총이 내리는 곳.

 

좋구나. 와이파이도 되고 나무 그늘이 시원하기도 하다. 게다가 젊은이가 깔고 앉은 원통에는 충전기도 달려 있어 충전을 하면서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자전거 임대 장치도 있다~

 

설명을 자세히 읽어보고 그대로 하면 된다~

 

요기에 자전거에 준비되어 있어야 하는데, 모두 나갔다~

 

푸에블라 대성당.

 

Puebla de los Angeles, 천사의 도시의 광장은 도시 역사와 함께 했다. 1531년에 도시 틀이 만들어졌으니 그때부터 광장은 있었다 하는 이야기가 아래 판떼기에 적혀 있다. 왼쪽에 에스파냐 어, 오른쪽에 영어.

 

광장 중앙에는 분수대가 있어라~

 

Arbol de la Vida. 생명의 나무 앞에 한 생명이 추가 되었다.

 

Tribunal Superior de Justicia del Estado de Puebla일꺼다, 아마. 구글지도를 보고 대충 찍은 것인데....

 

좀 그렇지만 점심은 먹어야지. Villa Rosa. 이 식당은 와이파이가 된다. 비번은 아래와 같다.

 

100년이나 된 식당이라고 한다. 100년에 만들어진 식당이다. 그것을 100년 후에 이용하면 어떨까?

자그마하다. 부페식으로 꾸려져 있었다. 작은 식당이다.

'하마이카'라는 음료가 나왔다. 어떤 맛인지 기억에 없다. 메모도 되어 있지 않다.

하마이카. jamaica였다. hibiscus라는 무궁화꽃잎으로 만든 음료로서 새콤한 맛이 일품이라고 검색하닌까 나오더라.

식당 벽에 붙어 있던 낡은 세계 지도. 100년 쯤 된 것 같아 보인다.

 

또 1번을 선택했나보다. 이제 자동이다. 의지가 빠져 나갔다.

 

아주 잘 생긴 총각이 아주 근사한 목소리로 노래를 들려주었다.

 

식당 입구의 작은 공방. 시가를 제조하고 있었다. 포장도 이쁘게 하고 있었다.

Puebla 서쪽 인근에 위치한 Cholula로 이동하였다.

촐룰라는 인구 13만 명 정도인데, 성당은 30여 개나 된다고 한다.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면 촐룰라에 대해 보다 자세한 이해를 할 수 있을 듯. wikipedia 많이 이용하셈~

https://en.wikipedia.org/wiki/Cholula,_Puebla

 

그늘에서 뙤약볕의 Piramide de Cholula를 바라보는 멤버들.

The Great Pyramid of Cholula, also known as Tlachihualtepetl (Nahuatl for "artificial mountain"), is a huge complex located in Cholula, Puebla, Mexico. It is the largest archaeological site of a pyramid (temple) in the New World, as well as the largest pyramid known to exist in the world today. The pyramid stands 55 metres (180 ft) above the surrounding plain, and in its final form it measured 400 by 400 metres (1,300 by 1,300 ft). The pyramid is a temple that traditionally has been viewed as having been dedicated to the god Quetzalcoatl. The architectural style of the building was linked closely to that of Teotihuacan in the Valley of Mexico, although influence from the Gulf Coast also is evident, especially from El Tajín.

-wikipedia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조.

https://en.wikipedia.org/wiki/Great_Pyramid_of_Cholula

피라미드의 높이는 55m다. 현지 가이드가 세계에서 가장 큰 피라미드라고 하는 말이 믿어지질 않았다. 이집트의 피라미드들은 뭐지 했다. 그렇다. 여기서 '가장 크다' 라는 것은 크기를 말한 것이었다. '높이'가 아니다. 한 변의 길이가 400m인 피라미드이다. 높이는 55m이지만 아주 넓적한 피라미드인 것이다. 가장 큰 피라미드라 함은 바닥 면적이 가장 넓은 피라미드라고 하겠다.

 

Pidamide de Cholula 아래에는 Zona Arqueologica de Cholula가 위치하고 있다.

 

노점상. 먹는 것이라고 한다. 벌레다.

 

유적지의 주요 뽀인트에는 이렇게 간단한 그림과 설명을 해놓았다. 에스파냐어와 영어로 설명되어 있다.

 

유적지 답사객들.

 

유적지

안내문

 

피라미드 동산 위로 보이는 Santuario de la Virgen de los Remedios.

The pyramid remains important to modern Cholula as a religious site, an archeological site and a tourist attraction. The site receives about 220,000 visitors each year on average. Just before the arrival of the Spanish, the pyramid was considered sacred to a rain goddess called Chiconauhquiauhitl (Goddess of the Nine Rains). She was replaced with an image of the Virgin of the Remedies, keeping the 8 September date for the veneration of the old rain goddess but transferring it to this image of the Virgin Mary. The Spanish built a church to this image on top of the pyramid. This church was struck and damaged by lightning several times, which was attributed in the early colonial period to the old goddess. However the change allowed the pyramid to keep its sacred nature to this day. The Virgin of the Remedies is the patron of the city of Cholula, and there are two major annual events related to it and the pyramid. The first is 8 September, when thousands come to honor the image, starting on the night of the 7th, when people spend the night with small lanterns so they can greet the image early on the eighth. The other is called the "Bajada" when the image comes down the pyramid to visit the various neighborhoods of the city for two weeks in May and June. Closer to the pyramid's pre-Hispanic roots is the Quetzacoatl ritual, which is held each year on the spring equinox. This event can draw up to 20,000 visitors, leading authorities to restrict access to the exposed archeological ruins on the south side. The ritual is performed on the pyramid with poetry, indigenous dance and music and fireworks.

-조 위에 링크된 wikipedia 자료 중에서

그렇다. 이곳은 원주민들에게 종교적으로 중요한 장소였다. 비의 여신인 치코나우퀴아우히틀을 섬기는 장소였던 것이다. 스페인인들은 이곳을 점령하고는 이곳의 종교적 이미지를 희석시키기 위해 성당을 세운 것이다.

지금은 매년 천주교 행사와 원주민 문화 행사인 케찰코아틀 이벤트를 모두 거행한다고 한다.

 

피라미드 정상의 전망대에서 본 포포카테페틀 화산. 계속 연기를 뿜고 있는 활화산이다.

 

포포카테페틀 전속 모델~

 

Santuario de la Virgen de los Remedios. 예쁘다.

 

성당 내부.

 

전망대에서 촐룰라 시가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부탁했다. 

 

피라미드를 오르는 것은 자유이다. 많은 사람들이 오른다. 아래 쪽의 유적지는 입장료를 받는다.

피라미드 아래에 위치한 놀이 시설.

 

멀지 않은 곳에 다른 성당이 보인다. Parroquia de San Andres Apostol

 

현지 주민들과 촐룰라의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 인터뷰하고 있다. 이들은 촐룰라가 '태양신'을 의미한다고 주장하였다.

 

 

촐룰라에서 멕시코시티로 귀환하였였다

 

숙소에서 잠시 쉬다가 7시40분 호텔 로비에 집합.

 

저녁 식사를 하면서 마리아치 공연을 감상할 것이란다.

Plaza Garibaldi에서 골목길로 들어간다. 길 이름은 Republica de Honduras

 

가리발디 광장의 사람들.

 

마리아치 공연하는 식당. 재밌는 시스템을 가진 식당이다. 식당이니까 식사를 판다. 마리아치 공연으로 유명하다. 공연을 볼 수 있다. 식사를 안하고 공연을 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식사를 하면? 식사비와 공연비를 내야한다. 아! 유명한 곳이라서 입장료도 내야 한단다. 그리고 각 팀의 공연이 있을 때마다 팁을 계산해주어야 했다고 한다.

다음엔 그냥 TV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식당 천정에는 수건들이 매달려 있다.

 

이미 공연이 진행중.

그런데 마리아치가 무엇인고?

‘마리아치(Mariachi)’는 멕시코의 대표적인 악단으로서, 현악기와 관악기로 구성된 소편성 악단이다. 18세기에 멕시코 서부에 위치한 할리스코 지방에서 유래되었으며 19세기 말 포르피리오 디아스(Porfirio Díaz) 정권 시절에 오늘날 알려진 마리아치 의상이 발전되고 다듬어졌다. 마리아치들이 입는 커다란 챙이 난 모자와 금색 또는 은색 실로 화려하게 수놓은 재킷과 바지는 19세기 아시엔다(대농장) 주인의 복장에서 유래하였고, 공식적으로는 1906년에 첫 녹음이 이루어졌다. 마리아치는 주로 커다란 행사나 야외 파티, 소규모 가족 행사에서 흥을 돋우거나 사랑의 세레나데나 생일축하 노래 등을 연주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멕시코의 대중음악 마리아치 (멕시코 개황, 2010. 3., 외교부)

tequila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링크 클릭~

https://en.wikipedia.org/wiki/Mariachi

 

솜브레로 크고 무겁다. 머리 스따일이 망가질가 두려운지 쓰지는 않고 손에 들고만 있는 가수. 공연을 마치면서 우리 팀 테이블에 솜브레로를 두고 갔다. 시작되었다. 인증 사진 찍기~

 

건배~

레몬을 어떻게 하고, 소금을 칠하고, 마시고, 소금을 핥고.....그런게 어디있냐, 그냥 건배!

데낄라. 깔끔하니 괜찮은 술이다.

멕시코 특산의 다육식물인 용설란의 수액을 채취해 두면, 자연히 하얗고 걸쭉한 풀케라는 탁주가 된다. 이것을 증류한 것이 테킬라이다. 주정도 40도 정도의 무색투명한 술인데 마실 때는 손등에 소금을 올려놓고 그것을 핥으면서 쭉 들이켜 마신다. 원래 테킬라는 한 지방의 토속주로서 그다지 고급술은 아니었으나 1960년을 전후로 세계적으로 유행한 ‘테킬라’라는 재즈에 의해 선풍적으로 유명해졌다.

[네이버 지식백과] 테킬라 [Tequila] (조리용어사전, 2007. 8. 27., 광문각)

tequila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링크 클릭~

https://en.wikipedia.org/wiki/Tequila

 

식사 시작. 공연 계속. 공연을 하면서 중간에 CD 판매 업자가 돌아다니기도 한다.

 

시각, 청각, 미각이 모두 정신 없다. 중간 중간 박수도 쳐주어야 한다. 열렬히~

1층과 2층에 좌석이 좁게 좁게 마련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가득 채우고 있다. 여러 나라에서 이곳을 찾았다. 중간 중간에 나라 이름을 외치면 해당 국가에서 온 사람들이 환호성을 지른다. 코스타리카에서 가장 대규모 팀을 파견했다. 콜럼비아, 페루, 파나마, 코리아 등의 나라 이름들이 호명되었다.

상당히 비싼 비용이 지불되었음으로 문닫을 때까지 버텨주어야 하나, 이러한 문화에 익숙하지도 않고 맛만 보려 온 것이었으므로 식사를 마치고 슬슬 일어났다.

밖에 나오니 줄을 길게 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대단한 곳이었나 보다.

그건 그렇고, 식당 종업원들의 허락을 받지 않고 미리 나왔다고 안내하던 어떤 아저씨한테 혼났다. 기분이 그림같았다~

 

마리아치 예술가로 유명한 사람들의 동상이 길에 세워져 있다.

 

소지품 조심하라는 지령이 또 떨어진다.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가리발디 광장을 조심조심 지나온다.

 

Eje Central Lazaro Cardenas 길가를 따라 노점상들이 주욱 늘어서 있다. 멕시코시티의 중심가로 사람들이 주말이면 바글거리는 곳인데,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많이 한산해졌다고 한다.

쉬자. 오늘도 피곤했던 하루.내일은 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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