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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멕시코7

20170118_치첸이사_메리다 1월 18일 수요일이 되었다. 6시에 웨이크업 콜이 왔다. 왔다 갔다 하다보니 받질 못했다. 좀 있으니 문 두드리는 소리. 전화를 안받으니 와서 깨우겠다고 직접 온 것이었다. 이런 서비스를 해주는 경우 또 처음이다. 캔쿤을 출발하여 중간에 치첸이사를 경유하고 메리다까지 달려갔다. 해가 뜬다. 어제 해와 같은 해인데, 해가 떴다고 바닷가에서 팔딱팔딱 뛰는 젊은이가 하나 있더라.^^ 조금 더 기다리니 해가 조금 더 나온다. 아침 식사하고 해변을 기웃거려본다. 잘 있거라, 칸쿤의 해변이여. 방에 들어와 짐정리를 다시 확인한다. 왜 키가 네 개나 되지? 캔쿤의 해변을 떠나기 전에 그녀와 함께 아쉬움을 저장한다. 헌데... 그녀는 누구였지?? 8시44분. 버스 승차 완료하고 출발한다. 치첸이사까지는 두시간 정도가.. 2017. 2. 7.
20170117_칸쿤 1월 17일 월급날이다. 아니... 화요일이다. 이날은 칸쿤에서 뭉겐고로 이동 경로 파일이 없다. 해가 저쪽 바다 위로 얼굴을 내민다. 나오자마자 뜨겁다. 아침 먹고 바닷가 산책. 이때 가져간 스마트폰 카메라의 이런 기능이 참 좋았는데... 갤럭시 스마트폰은 안된다. 지난 밤에 바닷물이 요기까지 왔었나보다. berm이라고 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바닷가에 누워 햇볕을 즐길 수 있는 시설과 함께... 다른 누을 것도 마련되어 있다. 침대가 있다. 호텔 방에서 자기 싫으면 여기 내려와서 자면 된다. 고운 모래가 살짜기 날릴 수 있으므로 하늘하늘한 커튼이 달려있다. 자....오늘을 어떻게 즐길 것인가? 마음대로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현지 가이드 아가씨는 무슨 무슨 옵션 투어를 소개해주더라. 여기 온 사람들이.. 2017. 2. 7.
20170116_자메이카_미국_멕시코 1월 16일. 월요일. 몬테고베이의 숙소 웩스포드 호텔에서 일찍 일어나 어둠 속에 나와서 샌드위치와 쥬스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였다. Montego Bay의 Sangster International Airport에서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뜬다. 미국에 내린다. 입국 수속. 뭐라고 물어보는 듯 하기만 하면 한마디 던진다. "캔쿤". 다 통과다. 마이애미 공항에서 비행기가 날아오른다. GPS data logger를 작동시켜보았다. 50km 쯤 기록되다가 말았다. 왜 끊긴 것일까? 어떤 비행기에서는 되고, 어떤 비행기는 왜 안되는 것일까? 여객기의 유리창의 햇빛 가림막이 수동이 아니라 유리의 색을 바꾸면서 빛을 차단하는 여객기는 거의 수신이 안되더라. GPS 신호 재밍을 하면서 날아가나? 멕시코다. 칸쿤이다.. 2017.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