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발디광장1 20170121_푸에블라_촐룰라 1월 21일. 토요일. 멕시코시티를 떠나 남동쪽으로 달렸다. 3200m 좀 넘는 고개를 넘어간다. 높아보이지 않는 고개인데....수치를 알고나니 역시 고원 지대라는 것이 실감이 된다. 푸에블라와 촐룰라를 돌아보았다. 성지 순례를 온 느낌이었다. 멕시코시티로 귀환하여 저녁을 먹으며 멕시코 문화의 하나를 즐겼다. 엘 마리아치. 도로를 따라 나타나는 많은 가옥들이 시멘트 색으로 마감된 상태로 남아 있다. 빈민 가옥들이 대부분이란다. 건물을 짓고 페인트를 칠하는 때부터 건물이 준공된 것으로 간주하여 세금을 부과한단다. 빈민들의 경우에는 이 세금을 내지 않기 위해 집을 다 짓고서도 페인트 칠을 하지 않고 놔둔단다. 그리하면 세금이 나오질 않는다고. 멕시코인구 60%가 빈민이라고 이야기를 하네. 멕시코시티에서 동쪽.. 2017. 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