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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슈케크2

20170729_키르기스스탄_비슈케크~오쉬~사리타쉬 7월29일. 비슈케크 공항에서 국내선을 이용해 오쉬로 날아갔다. 오쉬에서 SUV에 분승하여 천산 산맥을 넘어 노란 돌이라는 뜻을 가진 작은 동네 사리타쉬까지 달렸다. 점심 먹고 사리모굴 쪽으로 다녀왔다. 5시반. 새벽이다. 하지만 모두들 로비에 모여 준비 완료. 비행기 타러 가안다아~~ 아침은 간편식. 원래 주최측의 작전은 공항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었는데, 밀키트를 나눠주자마자 호텔 문 앞에서 다 먹어 버렸다. 우린 배고픈 사람들~ 6시 30분. 비슈케크의 마나스 공항. 국내선을 탄다. 늠름하게 앞장서서 인도하는 김클림군. 가까운 거리를 날아가는 비행기는 창가 좌석을 좋아한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GPS data logger를 작동시켜 볼까 하는 마음에. 국내선의 작은 비행기들은 GPS 신호 차폐를 아.. 2017. 8. 21.
20170728_키르기스스탄_이식쿨~비슈케크 2017년 7월 28일. 약 300km 정도를 달렸다. Cholpon-Ata를 출발하여 이식쿨 호수변 도로 A365를 따라갔다. krasnyy Most를 통해 천산 산맥을 통과하여 chui 지역으로 들어섰다. Tokmok에서 우회하여 부라나 타워에 들렀다가 비슈케크로. 7월28일 아침이 밝았다. 아침 산책을 해야 한다. 아침이 밝았으니까. 리조트는 이식쿨 호수변에 있다. 모래는 거친 편이다. 깨끗한 물, 상쾌한 아침. 다이빙을 하려는 듯 보였으나 끝까지 자리를 지키더라. 호수 속의 섬... 호수 건너편으로는 천산 산맥의 산줄기가 멀리 보인다. 저쪽에서는 어제의 태권도 선수들이 보인다. 아마 그럴 것이다. 물에 뛰어들기를 한다. 아침 셀피. 등장하자마자 햇볕은 따갑다. 슬슬 껍데기가 망가진다. 멋진 리조트.. 2017.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