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사이와암1 쿠스코_20150111 2015년 1월 11일의 일이었다. 성 아구스틴 호텔에서 일어나 식사하고 리마의 국내선 공항으로 이동하였다. 리마 국내선 공항에서 LA2075편을 타고 쿠스코로 날아갔다. 이동 거리는 700 킬로미터 쯤. LA2075편의 좌석 번호봐라.... 1A...와우~ 리마 공항의 비행기들이 작아보이기 시작한다. 떴다. 날아간다. 미라플로레스 위를 지난다. 해안단구가 뚜렷하게 보인다. 일정하게 해변을 향해 밀려오는 파랑도 뚜렷하게 구별된다. 안데스 산맥을 넘어간다. 산 정상부에 만년설이 남아 있는 것이 눈에 보인다. 비행 시간 1시간 20분이 금방 지나갔다. 좁고 긴 분지 내부에 자리한 쿠스코 시내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쿠스코에서 도착해서 하늘을 한바퀴 돌고 착륙하였다. 하늘에서 쿠스코를 한번 구경해보라는 기.. 2021. 6.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