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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나6

20170105_쿠바 아바나를 돌아보다 1월5일. 리비에라 호텔을 출발하여 아바나 항구로 들어가는 수로의 양쪽을 연결하는 지하도로를 통과해 고속도로를 탄다. Primer Anillo de la Habana. 아바나 인구는 약 250만 명 정도라고 한다. 야구의 나라 쿠바, 아바나에만 야구장이 5개가 있다고 한다. 쿠바는 전체적으로 악어 모양의 땅덩어리. 중부는 스페인 사람들이 사탕수수 플랜테이션을 많이 한 지역이며, 서부는 시가의 생산지로 유명하다. 동부는 커피, 과일, 카카오 등의 생산이 많다고 한다. 플랜테이션의 영향으로 쿠바 동부 지역은 흑인의 비율이 높다. 지난 해 미국과의 긴장 완화 조치 이후 외국과의 개방이 가속화되고 있다. 관광 인프라 확대를 위해 노력중이다. 파나마를 통해 한국산 전자 제품, 자동차 등이 수입되고 있다. 1997.. 2017. 2. 3.
20170104_쿠바로 날아가다 2017년 새해가 밝았다. 1월이 시작되었다. 네번 째 날. 점심도 먹지 아니하고 공항으로 향한다. 공항버스. 처음 이용하기 시작하였을 때는 요금이 7,000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어느새 16,000원이 되었다. 고속도로를 이리저리 달려 공항에 도착하였다. 식당부터 들렀다. 난리다. 줄~줄~줄~ 몇 개 안되는 식당마다 사람들로 가득하다. 줄이 짧아 보이는 중국음식점에서 해결. 일행을 만나 인사를 하고 수속을 밟고 게이트에서 대기한다. 비행시간 12시간20분. 징그럽다. 게다가 창가자리. 잔다, 잔다, 잔다. 캐나다의 토론토에서 환승을 한다. 비행 정보 화면을 보면, 대충 대권항로를 그리면서 날아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북한의 위협 때문인지, 동해를 직선으로 지나지 아니하고 일본 쪽으로 약간 우회한.. 2017.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