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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강2

2007년 1월 11일 옥룡설산 언저리를 건들다 2007년 1월11일. 운남성 여강 여행의 백미는 옥룡설산이라 할 것이다. 5,596m 설산을 오를 수 있다. 정상부는 등산이 금지되어 있어 올라가지 못하나 그 언저리까지 케이블카를 통해 오르는 것이 가능하다. 여강 지역의 소수민족은 나시족이다. 그들의 전통적인 건축양식이 잘 보전되어 있다는 흑룡담에서 하루를 시작하여 백사벽화를 보고 옥룡설산을 올랐다. 1월11일의 일정을 9시 10분. 흑룡담에서 시작한다. 저 멀리 오늘의 목표 뽀인트인 옥룡설산이 보이고 있다. 높은 산봉우리는 흔히 하얀 구름모자를 쓰고 있더라... 검은 용이 사는 연못, 흑룡담. 코끼리를 닮아 상산이라 이름붙은 작은 산등성이 아래에 위치한다. 득월루와 함께 자꾸만 눈이 가는 눈덮인 옥룡설산. 모자가 앉아서 중국의 소수민족 정책에 대해 .. 2023. 5. 2.
2007년 1월10일 여강으로 이동하다 2007년 1월 10일. 날이 밝았다. 자료집에 숙소가 중전대주점이라고 되어 있는데, 남아 있는 사진에는 관광주점이라 되어 있다. 그게 그거겠지....머.. 길 건너에 장족 자치주 문화관이 보였다. 10시 쯤 출발한 것으로 짐작된다. 호도협을 방문하고 부근의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였다. 장강제일만과 철홍교를 방문하고 여강시내로 들어와 고성 지역을 답사하였다. 체크인을 한 다음에 여강고성 내의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하루를 마감하였다. 11시. 고갯길을 점점 내려간다. 해발고도가 점점 낮아진다. 서광이 내려온다. 우리 콩돌이가 점점 살아난다.^^ 이것이 전통가옥일 터이다. 지붕 재료가 나뭇조각이다. 너와집이다. 고도가 낮아지니 볕도 더 잘든다. 고도가 낮아지니 개량 주택이 점점 많아진다. 12시 20.. 2023.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