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마일 사마니1 20170806_우즈베키스탄-부하라 2017년 8월 6일. 부하라에서 하루를 보냈다. 2박을 한 것이다. 부하라 남쪽에 위치한 그랜드 부하라 호텔에서 출발, 시내를 통과하여 북쪽에 위치한 시토라이 모히호사를 먼저 들렀다. 그리고 서쪽의 이스마일 사마니 영묘를 들른 후에 스패니쉬 바에서 점심 식사를 할 때까지가 오전 일정이었다. 부하라에도 해는 떠오른다. 오늘의 뜨거운 불덩어리가 떠오른다. 일찍 일어났다. 무더운 밤이었다. 힘든 밤이었다. 그래서 일찍 일어났다. 그랜드 부하라 호텔 옆의 공원은 내려다 보는 것만으로 상쾌하다. 상쾌한 아침이다. 여섯 시 전부터 일어나 씻고 로비로 내려갔다. 와이파이가 좀 된다. 일찌감치 아침 식사를 마친다. 역시 에어컨 문제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모양이다. 부하라에서 1박을 더할 예정인데, 호텔을 다른.. 2017. 8.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