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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스코2

마라스 살리네라스 염전_쿠스코_푸노_20150113 2015년 1월 13일. 티티카카호를 만나러 가는 길이다. 3S 고속도로를 따라 하염없이 달렸다. 우루밤바 강 하곡에 위치한 우루밤바의 숙소에서 출발하여 알티플라노 고원 지대로 올라간다. 안데스 산맥 속에 숨은 염전 지대를 찾았다. 쿠스코에 들러 볼리비아 입국 준비를 한다. 영사관에서 직접 본인이 와서 입국 비자를 신청하게 되어 있다고 한다. 꽤 오래 꼼꼼하게 준비를 하여 "무사히" 비자를 모두 받을 수 있었다. 빵 굽는 마을 오로페사, 기와 굽는 마을 피니팜파 등을 거쳤다. 피니팜파 직전의 고갯마루에 루미꼴카가 있었다. 유적지이다. 피곤하다고 잠이 빠져있었을까? 차는 멈추었었지만 나의 사진은 없다.ㅠ.ㅠ 3S 고속도로 변의 한적에 곳에 위치한 Comedor Tristico Felipon 식당에서 점심을.. 2021. 6. 7.
쿠스코_20150111 2015년 1월 11일의 일이었다. 성 아구스틴 호텔에서 일어나 식사하고 리마의 국내선 공항으로 이동하였다. 리마 국내선 공항에서 LA2075편을 타고 쿠스코로 날아갔다. 이동 거리는 700 킬로미터 쯤. LA2075편의 좌석 번호봐라.... 1A...와우~ 리마 공항의 비행기들이 작아보이기 시작한다. 떴다. 날아간다. 미라플로레스 위를 지난다. 해안단구가 뚜렷하게 보인다. 일정하게 해변을 향해 밀려오는 파랑도 뚜렷하게 구별된다. 안데스 산맥을 넘어간다. 산 정상부에 만년설이 남아 있는 것이 눈에 보인다. 비행 시간 1시간 20분이 금방 지나갔다. 좁고 긴 분지 내부에 자리한 쿠스코 시내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쿠스코에서 도착해서 하늘을 한바퀴 돌고 착륙하였다. 하늘에서 쿠스코를 한번 구경해보라는 기.. 2021.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