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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도암6

불암산성까지 다녀오기 지난 주에 열심히 약을 챙겨먹었더니 한달 넘게 이어지던 기침 증세가 멎었다. 아직 목이 칼칼한 것은 남아 있지만.... 이대로 코로나의 후유증이 없어졌으면 좋겠다. 월요일이다. 출근을 해야겠다 싶었다. 아직 기온이 낮은 아침 시간대를 피해 나섰다. 점심 먹고 12시에 출발했다.^^ 오랜 만에 불암산으로 방향을 정했다. 늘 가던 학도암 - 헬기장 코스로 올랐다. 암반 위에서 세상 구경을 하다가 오랜 만에 힐링타운 방면으로 하산하였다. 약 5km, 3시간 10분 걸렸다. 중간에 25분 정도는 움직이지 않고 쉬었다고 램블러의 gps 기록이 말한다. 같은 이동 경로를 인공위성 영상 위에 표시해보았다. 램블러를 통해서. 학도암 방면으로 올라 능선을 타는 코스가 가장 쉬운 코스였다. 힐링타운 방면으로 하산하니 중간.. 2022. 3. 28.
불암산을 올랐더라 2년 만이다. 2년 만에 동네 뒷산인 불암산을 올라 보았다. 정상은 아니고 항상 가던 헬기장까지만 다녀왔다. 점심 식사하고 1시10분에 출발하였다. 5.3km, 1시간 56분 걸렸다. 둘레길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방향표지. 은행사거리 방면에서 올라왔다. 오랜만에 움직이려니 한발 한발 옮기는 것이 너무나 힘겹다. 그런데 같이 살아주시는 분은 평소에 둘레길 걷기를 하시더니 쭉쭉 앞서 나가신다. 나를 버리고~ '...동네 한바퀴'라는 예능 프로그램이 다녀갔다는 플래카드를 내건 학도암. 능선에 올라 빈 벤치에 앉아 잠시 쉰다. 94 마스크를 장착하고 산을 오르려니 숨이 너무 가쁘다. 산소 부족 현상인가? 어지럽고 어지럽다. 하늘이 빙빙 돈다. 다시 출발하였다. 산길의 바위가 조금씩 풍화되는 모습이 보인다... 2022.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