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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스페인

20120114_리스본에서 마드리드로 이동

by 딱한걸음 2020.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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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을 떠나는 날이다. 그리고 에스파냐에 세번째로 입국하는 날이다. 첫날 입국, 모로코 다녀오면서 입구, 포로투갈로부터 입국. 누가 에스파냐에 몇 번 가보았냐 묻거든, 세 번이라고 답하라~~~

입국 경로도 모두 다르다. 바르셀로나, 타리파, 마드리드...

 

7:30에 리스본 공항 도착 예정이었다. 그러므로 이날도 상당히 서둘러서 아침 일정을 진행했었을 것 같다.

탑승 수속을 준비하는 모습.

 

포르투갈 항공의 TP1012편을 타고 날았다. 리스본 포르텔라 국제공항. 1시간 15분 비행.

 

09:35. 떴다~

 

창밖은 날개가 든든하게 막아준다.

 

시속 832km 정도의 속도로 마드리드를 향해 날아갔다.

 

11:50. 마드리드 국제공항 도착.

 

마드리드에 도착하여 일단 먹고 시작한다. 스페인 광장에서 세르반테스를 만나고 프라도 미술관으로 향했다.

 

Las Cuevas del Duque. 공작의 동굴. Gran Parrilla. 큰 철판. 식당 이름이 복잡하다.

 

동굴처럼 생겼다. 동굴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마드리드에서의 일정을 시작하였다.

공작의 동굴 레스토랑. 늘 구름과자를 즐기시는 분이 먼저 나와 마드리드의 겨울 정취에 취해 있다.

 

스페인 광장에 가까이 위치한 식당이다. 광장까지 걸어서 이동한다.

 

세르반테스 기념물이 광장 가운데 위치한다.

 

세르반테스 석상이 돈키호테 청동상을 내려다보고 있다. 돈키호테와 로시난테, 산초판사의 청동상 옆으로는 돈키호테의 이상형 여인이라는 둘시아네 석상이 있다.

 

기념상 꼭데기에는 다섯 명의 인물이 지구를 짊어지고 책을 읽는 모습을 조각하였다. 지구 전체에서 돈키호테라는 작품을 읽었다는 것을 상징한다고 한다.

 

청동상과 함께~ 찰칵!

 

멀리서 조신하게 한 컷!

 

마드리드에는 크고 작은 미술관과 박물관이 270여 개나 있다고 한다. 그 270여 개 중의 한 곳을 방문한다.^^

프라도 미술관.

1819년에 개관한 미술관이다. 유럽 미술 작품들의 우수한 컬럭션을 갖추고 있어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미술관으로 평가된다. 세계 3대 미술관의 하나.

 

 

프라도 미술관 뒷편에 위치한 근사한 성당. 산 헤로니모 엘 레알.

 

예술에 관심이 지대한 가족.

 

 

 

마드리드의 관청사 옆에 있는 식당으로 이동하여 저녁을 모셨다. Ministry of Employment and Social Security 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데...

고려정에서 저녁을 먹고 숙소로 달렸다.

오늘의 숙소는 마드리드 국제공항 주변에 위치한 Hotel Avant Aeropuerto.

 

리스본에서부터의 비행 거리를 포함하여 663km를 이동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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