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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뉴질랜드11

2014.1.19_퀸즈타운 1월19일. 테카포에서 퀸즈타운까지 이동하는 날이다. 그리고 퀸즈타운 좀 돌아보기. 1월19일. 일요일이다. 8시반. 출발 전에 산책. 기둥만 두 개가 박혀 있다. 나머지 부분의 완성을 위해 기부금을 받고 있는 것 같았다. 테카포 호수를 배경으로 사진 남기기. 어제의 사진은 어제의 것. 오늘은 오늘의 사진을 남긴다. 테카포 호수 변의 명물, 양치기 교회. 교회보다 유명한 양치기 개. 이리 보고. 저리 보고. 요리 보고. 10시10분. 이건 또 뭐니... 야생 염소를 들여왔다고??? 10시20분. 푸카키 호수를 지나 간다. 멀리 소들, 가까이 관개 농경지. 미국 서부의 브라이스 캐년 비슷??? 11시반. Lindis Pass Viewpoint. 산지를 통과하는 고갯마루 지형에 대해 공부해보자. 12시45분.. 2020. 3. 7.
2014.1.18_마운트 쿡_푸카키_테카포 1월18일 토요일. 크라이스트처치를 출발하여 마운트 쿡을 즐기러 간다. 넓고도 넓은 켄터베리 평야를 지나 달려 갔다. 멀리 달려가 트위젤의 한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마운트 쿡에서의 여정을 마치고 테카포로 돌아가 하룻밤. 위 지도를 보면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제럴딘에 이르는 지역이 모두 평원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뉴질랜드 남섬에서 서쪽으로 치우친 서던알프스 산맥의 동부가 완만한 경사의 평야 지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캔터베리 평야가 뉴질랜드 전체 면적의 14.5%나 차지한다고 한다. 켄터베리 평원은 신생대 제4기의 빙하기 동안에 서던알프스 지역에서 공급된 빙퇴석이 퇴적되어 형성되었다. 빙하가 후퇴하고 기온이 상승하면서 현재의 기후로 변화되면서 하천으로 공급되는 토사의 양이 줄어들게 .. 2020. 3. 7.
2014.1.17_크라이스트처치_리빌드 투어 https://nzhistory.govt.nz/media/photo/dust-clouds-above-christchurch 에서 가져온 사진이다. 2011년 2월 22일. 크라이스트처치에 재앙이 닥쳤다. 지진 발생 직후의 사진! 6개월 전에도 진도 7.1의 지진으로 도시가 파괴되었는데, 다시 진도 6.3의 지진이 덮친 것이다. (https://www.arcgis.com/apps/MapJournal/index.html?appid=c8dc30db7cdc4330ad5e390b58289f95 에서 가져온 자료들임을 밝혀둔다.) 그 결과 땅이 뒤틀렸으며, 건물은 파괴되었다. 왜 이런 강진이 거듭 닥친 것일까? 뉴질랜드가 태평양 지각판과 호주 지각판이 맞닿는 경계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경계가 활발하게 움직이는 지.. 2020. 3. 6.
2014.1.16_오클랜드 뉴질랜드 북섬을 떠나는 날이다. 1월 16일. 로토루아에서 출발하여 오클랜드로 달렸다. 3시간 거리. 오클랜드 식물원 부근의 유명한 식당. Broncos Restaurant에서 점심을 해결하였다. 그리고 시내 진입. 에덴 동산에 올랐다. 스카이 타워에서 놀다가 마이클 아저씨 기념공원엘 갔다. 그리고 뉴질랜드군의 한국전 참전 기념비엘 들리고, 시내의 미가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공항으로 달려갔다. 1시반. 오클랜드의 에덴동산에 올랐다. 오클랜드 항만 쪽이 아주 잘 보인다. 높게 솟은 뾰족한 스카이 타워. 타워 주변에만 고층 건물들이 모여 있다. 아마도 CBD? 에덴 동산은 동산이라기 보다는 작은 분화구이다. 중국말로 뭐라 되어 있는데 아마도 중국 사람들 보고 분화구 아래로 들어가지 말라는 것일 것 같다. 정상.. 2020.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