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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161117_일기_Cube Stylus I7 분해

by 딱한걸음 2016.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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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수능시험을 치르는 날이다. 시험장인 선덕고까지 가족이 모두 나섰다. 배달 완료.

미루던 작업에 손을 대었다. 오전에도 망설였다. 할까말까..

시작했다. 보조메모리로 사용하는 외장 SD card의 접속이 종종 작업 중에 끊어져 불편하였기에 하나의 메모리에서 작업을 하기 위해 시작했다.

올해 구입하여 수업용으로 쏠쏠하게 사용하고 있는 태블릿.

CUBE Stylus I7. 국내 업체가 지난 해에 수입하여 '코넥티아 M'이라는 상표명으로 판매되기도 했던 것.

메모리가 64기가 바이트이다. 그래서 256기가 바이트로 업그레이드 작업을 하려 한다. 여름에 했던 것인데, 메모리 에러 발생 문제로 A/S 받았다. 제품 교체. 두 번을 이미 뜯었던터라 귀찮아져서 그동안 미루었던 작업이었다.

케이스를 뜯었다. 뚜껑 따기.


신용카드를 이용하면 편하다는 선경험자의 조언에 따라 카드를 사용했다. 

포르투갈이었던 것 같다. 호텔 방 키.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중이다. 몇 번 뚜껑따는데 이용했더니 모서리 부분이 다 닳았다.

태블릿의 전원키 부분에서 카드를 끼워넣으며 사이를 벌리면 어렵지 않게 분해할 수 있다.


또 보는구나. 태블릿 내부. 배터리의 커다란 덩치가 눈에 먼저 들어온다.


교체할 메모리 부분. 볼트를 열고 그냥 빼면 된다.


작은 볼트 뺐다.


메모리도 제거했다.


새로 교체할 메모리. 박스 열기 전에 사진에 담아본다.


이렇게 비닐 케이스에 들어가 있다.


두 메모리. 64G를 256G로 바꾼다.


뺐던 곳에 끼우면 된다. 볼트 체결.


그 다음은 그냥 윈도우 새로 설치하는 과정과 같다.

윈도우 10을 USB 메모리에 부팅가능한 상태로 옮겨 두었던 것으로 부팅하여 새로 설치하는 과정을 따르면 된다.

ISO 파일로 되어 있는 윈도우 시스템을 USB에 부팅 가능하게 넣는 것은 rufus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한다.



무탈하게 설치가 진행되고 있다.


중국산 태블릿에는 대부분 "Window 8.1 with Bing"이 설치되어 있다. 태블릿의 윈도우 8.1은 정품 인증 상태이다. 바이오스에 그렇게 박혀 있다고 한다. 그러니까 그 상태에서 윈도우 10으로 업데이트 시켜도 정품인증이 대체로 따라온다.

뭐...그렇다.


그리고 태블릿에서 사용할 몇가지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내일 수업에 이용할 준비 끝~

충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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