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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및 답사/호남36

영광에서 장성호, 백양사, 강천산까지 하루에 여행하기 3월23일 목요일이다. 백수가 되고 나서는 더더욱 요일 감각이 없어졌다. 영광의 숙소를 출발하여 주욱 달려 장성군의 장성호까지 갔다. 너무나도 멋지고 근사한 수변산책길을 옆지기와 둘이 걸었다. 둘어서만 걸었다.ㅎㅎ 그리고 멋진 사찰 백양사를 방문하고 순창으로 이동하여 강천산의 강천사를 발견하였다. 아주 마음에 든다. 다음에 이쪽으로 드라이브한다면 반드시 다시 재방문할 것이다. 이동거리가 122km 밖에 안되어 드라이버로서의 부담은 별로 없었다.ㅎㅎ 영광군 영광읍의 아침이 밝아온......... 비온다... 좋다....ㅠ.ㅠ 숙소에 간단히 아침을 해결할 수 있는 조식코너가 마련되어 있더라. 라면을 끓이는 기계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간단한 아침이므로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하였다. 장성읍내의 황룡강 생태.. 2023. 3. 28.
군산, 부안, 고창, 영광까지 하루에 여행하기 2023년 3월 22일 수요일. 군산에서 출발하여 고군산군도의 선유도를 구경하고 부안을 지나 고창으로 들어갔다. 선운사를 마음에 담고 영광군의 일부 지역을 지나보았다. 234km를 하루에 달렸다는 기록을 남겼다. 2023년 3월 22일 수요일. 군산에서 아침이 밝아온다. 햇님을 사진으로 모시고 싶었는데, 숙소인 호텔의 창문 외벽 상태가 완전히 메롱이다. 먼지가 너무 많아 주변 경관을 감상하는데 너무 방해가 된다. 건물 외벽 및 창문 청소 좀 하시지.... 숙소가 호텔이었고, 조식 포함 조건이었다. 오랜만에 호텔 조식을 즐겼다. 역시 아침을 먹으니 좋다.ㅎㅎ 작년에 군산을 방문했을 떼 날씨가 참 좋았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ㅎㅎㅎㅎㅎㅎㅎㅎ 그날 은파호수공원의 산책로를 따라 옆지기와 우산 속에서 함.. 2023. 3. 28.
해남군 여행 2022년 7월 31일 일요일이다. 태풍 이야기가 뉴스에 계속 나온다. 비가 꽤 내린다. 그래도 여행은 계속 된다~ 계속 한다~ 계속 간다~ 해남군, 완도군 쪽으로의 여행을 대충 계획했었다. 그래서 해당 군청에서 도움받은 자료들도 챙겨왔었고. 그런데 날씨 때문에 고민이 되었다. 일단 목포를 출발하였다. 해남은 여러차례 와본 적이 있어 안가본 곳을 골랐다. 북쪽 끝에서 남쪽 끝으로 가본다. 해남군 안내지도에서 목포구등대를 찾았다. 모르던 곳이라 가보고 싶었다. 거의 알려지지 않은 곳이고 날씨도 좋지 않아 외롭게 다녀올 것으로 예상했다. 그런데 의외로 꾸준하게 차들이 도착하더라. 대한민국은 여행강국의 자질을 갖추고 있었다.^^; 木浦口 등대였다. 목포의 옛날 등대가 아니라 목포항으로 들어오는 입구에 위치한 .. 2022. 8. 4.
목포는 민어다 홍도-흑산도 여행팀과 헤어져 목포로 다시 스며들었다. 민어의거리에서 식당을 찾아 점심 식사를 하고, 삼학도, 갓바위, 평화광장으로 이동하였다. 목포라고 하면, 민어라 하더라. 몰랐다. 알게 되었다. 그래서 민어의 거리를 찾았다. 토요일이지만 오후 2시가 넘은 시간이니 웬만한 사람들은 식사 시간이 다 지났을 것으로 예상했다. 목포를 잘 아는 분이 소개했다. 목포에 가면 영란횟집을 들러야 한다고. 네이게이션에 주차장으로 안내를 부탁했다.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다. 조금 돌고 헤메긴 했지만 금방 도착했다. 도착은 금방 했지만 주차장에 틈이 없어 들어가질 못했다. 골목을 돌다가 남들처럼 길가에 주차했다. 그리고 걸어가서 보니 대기실 조차 만원이다. 언제 줄이 빠질지 알 수 없더라. 바로 옆에.. 2022.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