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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및 답사116

북악스카이웨이 산책로_20231017 퇴직한 동기를 몇이 한달에 한번 정도 만나서 "걷기"를 하자고 결의하였다. 이제 세번째 모임이었다.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 앞에서 오후 2시에 만나기로 하였다. 거의 정시에 도착하였는데 다른 친구들은 이미 도착하여 기다리고 있더라. 지하철역 출구 부근의 버스정류장에서 "성북01"번 버스를 탑승하고 종점까지 이동하였다. 커다란 한신한진 아파트 단지 내부를 관통하며 운행하는 버스더라. 정류장 이름이 아파트 동번호였다. 종점인 '동구고등학교 후문'에서 하차하였다. 삼선교·성북문화원 버스정류장. 성북01 버스를 탑승하였다.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는 동구고등학교 후문. 성북01 버스의 종점이 위치한다.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기는 싱싱한 할배들. 계단을 오르면 성북공원이다. 남산이 '코앞에' 보이더라... 2023. 10. 18.
오남저수지 주변 산책...20231013 '오남저수지'라고 들어보았다. 같이 살아주시는 옆지기께서 나와 함께 갔었던 곳이라고 몇번을 이야기 하더라. 나는 기억에 없다! 꾸준히 걸어야 하나 지난 여름이후 걷기를 거부하고 있는 옆지기를 걷게 할 핑계로 삼았다. 저수지 주변 산책과 점심 식사의 콜라보. 오남저수지는 덕릉터널, 별내터널, 진접터널이 뚫리면서 어렵지 않게 접근 가능한 곳이 된 곳이다. 네이게이션을 통해 검색해보니 30분 대에 주파 가능한 근거리에 위치하는 곳이었다. 역시 나는 가본 곳이 아니었다. 드론 원스탑 서비스 사이트에서 검색해보니 안전하게 비행하면 되는 지역이라 드론도 함께 동행하기로 했다. 신난다~ 저수지 뚝방 안쪽의 근사한 곳에 자리잡은 식당이다.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주차장도 두 곳에 마련되어 있다. 전망이 아주 그.. 2023. 10. 12.
신안군 우이도를 떠나 영산강으로_20231009 신안군 우이도에서 하루를 묵었다. 이제 떠나야 하는 날이다. 우이도 돈목항에서 배가 7시 20분에 뜬다. 일찍 일어나 서둘러 준비하고는 숙소를 나섰다. 숙소 주인장께서는 6시에 어장에 나가야 한다 하여 아침은 생략하였다. 6시 반에 숙소인 '우이슈퍼 민박'집을 떠났다. 동녁이 붉게 물들어 있다. 돈목항의 여객터미널. 아담하다. 도초 터미널까지 나가는 선권의 요금은 5,350원. 햇님께서 곧 기상하실 모양이다. 동녁의 색깔이 바뀌고 있다. 선착장으로 접안 중인 여객선 '섬사랑 6호'. 생각보다 우이도를 즐기고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서 놀랬다. 트래킹을 즐기는 분들의 단체팀의 인원이 많았다. 돈목항을 출발하여 동, 서 소우이도를 들러 진리항을 거처 도초항으로 이동하였다. 도초도에 다가가면 작게 보이는 명소가 .. 2023. 10. 12.
신안군 우이도에서_20231008 도초 여객선터미널에서 우이도를 향하는 배편이 6시 20분에 출발한다 하였다. 그래서 일찍 서둘렀다. 숙소였던 수국민박에는 새벽비가 내린다. 시원허다. 도초여객선터미널에는 불이 환하다. 사람들은 많지 않다. 없다. 터미널에 주차를 하고 우이도에서 사용할 짐을 챙겨들고 승선한다. 선권을 제출하고 '섬사랑 6호'에 승선하였다. 스맛폰 카메라 성능 좋다. 비가 내리는 어움 속에서 출입구의 불빛만 보고 찾아갔었는데, 이런 사진을 만들어주다니...^^ 승선 후 여객선 선실의 모습. 도초도를 지나면 외해라 할만 하지만 파도는 없었다. 잔잔한 바다를 주욱 미끄러지면서 이동하였다. 도초항에서 돈목항까지 20.4km를 65분 만에 이동하였다. 6시 52분. 멀리 있던 우이도가 가까이 보이기 시작한다. 사구의 모습도 보이기.. 2023.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