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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도16

2014.8.6_초모리리를 찾아간다 중국과 국경 분쟁이 진행 중인 지역이기 때문에 별도의 허가가 있어야 가볼 수 있는 초모리리 호수를 찾아가는 날이다. 인더스 강의 상류를 따라 올라간다. 작은 도시 Upshi 우쉬? 웁시에서 쉬었다가 갔다. 따뜻한 물이 샘솟는 온천을 만날 수 있는 추마탕을 거쳐 마헤의 작은 다리를 건너 남쪽으로 골짜기를 올라가면 초모리리 호수를 만난다. 찝차에 나누어 타고 달려간다. 고지대의 건조한 지역이다. 하지만 물이 있으면 식생이 무성해진다. 숲이 있는 부분을 따라 인더스 강이 흐른다. 주변에서는 농업이 가능하다. 건너편 사면에는 선상지 지형을 확인할 수 있다. 라다크 왕조의 여름 궁전이었던 쉐이 곰파를 지난다. 멀리 보이는 빙하 침식 지형. 호른, 권곡 등. 모르는 사람들이 그냥 지나가면서 보면 딱 요새다. 어찌하.. 2020. 3. 3.
2014.8.5. 라다크_레 8월5일 새벽 일찍 숙소를 나섰다. 델리 국내공항에서 레 Leh 행 비행기를 탔다. 보딩타임 05:35. 날개 아래로 히말라야 산맥의 준봉들이 깔린 것이 보인다. 8월임에도 눈과 빙하가 남아 있는 것이 보인다. 그만큼 고지대라는 것이겠지. 자그마한 레 공항에 도착했다. 트랩을 내려 공항청사로 걸어간다. 공항 규모가 작다보니 짐가방이 나오는 모습이 아담~ Acute Mountain Sickness에 대한 안내문이 공항 곳곳에 보인다. 고산 증후군. 레 공항이 해발 3,520미터에 위치한다. 겪어보자~ 일단 숙소에 체크인을 한다. 로얄 라다크 호텔. 환영~행사~ 직원이 입구에서 요로케 목에다가 머플러를 하나씩 걸어준다. 로비에서 기다리면서... 고산 지대에 도착하면 고산 증세가 나타날 수 있어 충분한 휴식을.. 2020. 3. 3.
20140804_인도로 날아가다_두 번째 인도 오래도 묵혔다.ㅎㅎ 2014년에 다녀온 라다크 레 지방 여행의 기록을 이제사... 지오트립 팀에서 준비한 일정에 맞추어 다녀왔었다. 2014년 8월 5일에 출발하여 11일에 귀국 해외 여행시 한가지만 확실히 챙기면 된다 했다. 여권. AIR INDIA 항공을 이용했다. AI317편. 12A 좌석을 차지하고 앉아 구름 위를 날아갔다. 한방에 날아가지 않고, 홍콩을 경유하였다. 비행시간 3시간 35분. 홍콩이다. 창 밖으로 청마 대교(Tsing Ma Bridge)가 내려다 보였다. 기내에 쭈그리고 앉아 대기하다가 다시 날아간다. 홍콩에서 델리까지 비행시간 5시간 35분. 델리 국제공항에 도착하였다. 하지만 델리의 손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너무도 힘든 고난의 과정을 거쳐야 했다. 입국 비자를 공항에서 받았다... 2020. 3. 3.
20160106-08_인도에 잠시 다녀온 후기 2016년 1월 인도 여행 후기 2016년 새해. 1월 6일 점심 챙겨 먹고 나왔다. 집사람이 공항버스 정류장까지 태워주었다. 공항버스 탔다.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사람들 많았다. 줄 길었다. 비행기표 받아서 외투를 맡기려 했다. 줄이 길었다. 그냥 탔다. 게이트 앞에서 또 기다린다. 비행기 탔다. 완행 비행기다. 느리다. 속도가 688km/h 밖에 안된다. 제주를 거쳐 상하이에 쉬었다가, 우한에서 멈추고, 쿤밍을 들러 콜카타를 지나 뭄바이에 도착했다. 오래 걸렸다. 뭄바이 공항에 도착했다. 왔으니 내릴 준비한다. 입국 수속을 마치고 짐을 찾는다. 뭄바이에 도착해 호텔에서 3시간 반 자고 일어났다. 그리고 호텔 방에 이렇게 앉아 있었다. 늦게 숙소에 도착해 피곤해서 쓰러졌기에 전화벨 소리를 들질 못한 것.. 2016.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