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109

젠하이어 이어폰 CX Plus TW 블루투스 인 이어 이어폰이 여럿 있었다. 2만 얼마에 세개나 주는 중국산을 구입했었기에... 인터넷 게시판에 누가 어떤 가성비 이어폰이 있다는 글에 혹하여 구입한 싸구려도 있었고... 그 가성비 이어폰들의 대부분은 그냥 가격만 가성비였다. 귀에 잘 고정되지도 않아 버렸다. 그나마 귓구멍에 맞아 사용하던 싸구려 가성비 중국산 이어폰을 산책중에 떨어트려 사용하질 못하게 되었다. 하나 있으면 했기에 당근마켓에서 검색을 하다가 가격에 큰 차이가 나질 않는 제품의 정품을 질렀다. 공식수입원에서 많이 할인하여 판매하고 있다. 역시나 해당 브랜드에서는 그냥 "가성비"로 잘 알려진 모델이었다. '우영우 헤드폰' 이런 것은 심장 떨려서 구입을 못하겠다.^^ 제대로 도착한 택배 박스. 박스 이쪽 저쪽에 큼지막한 스티커를 .. 2023. 12. 20.
칫솔살균기에 양치용 컵 달기 사용하던 칫솔살균기를 좋은(비싼) 것으로 바꾸었다.^^ 같은 제조사의 것인데 더 비싼 좋은 제품에는 양치용 컵이 포함되어 있질 않았다. 어!? 그래서 약간 손을 보기로 했다. 먼저 사용하던 칫솔살균기에는 이 컵을 살균기 아랫쪽에 달 수 있었다. 살균기에 자석, 컵에는 쇠붙이가 달려 있어 사용 후에 가져다 대면 붙어있게 된다.(세척해야겠구나....ㅠ.ㅠ) 새로 구입한 칫솔살균기에 자석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니 자석만 붙여주면 될 것 같았다. 자석을 찾았다. 문방구점에서 판매하는 것이다. 칠판에 종이 등을 고정시킬 때 사용하던 것이었다. 니퍼를 들고 플라스틱 껍데기를 조금씩 잘라내어 제거하였다. 그리고 새로 구입한 칫솔살균기 바닥에 본드로 접착시켰다. 이렇게... 본드가 고정된 이후 컵을 살짝 대보니 잘 달라.. 2023. 12. 16.
드론 미니 4 프로 언박싱 퇴직 이후 뭔가 비싼 것을 구입한 적이 없어 언박싱의 설레는 기분을 느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오랜 동안 모니터링을 하다가 구입을 결심하고 모셔온 박스의 포장을 뜯어내는 설렘의 기회를 맞이했다. 드론을 운용하는 많은 이들의 작품과 그 과정을 보면서 부러워서 갖고 싶었었다. 당연히 기능, 성능이 뛰어날수록 가격대는 빠르게 높아져 '선'을 정하기가 어려웠다. 그 '선'과 욕심 사이의 줄다리기 끝에 "DJI 미니 4 프로"로 정했다. 나의 간은 요만하다.ㅠ.ㅠ 신제품이 나오고 가격대가 2차 시장에서 조금씩 낮아지길 기다렸다. 나의 간은 요로케 작다.ㅠ.ㅠ 아... 미개봉 제품이 중고장터에서 거래되는 것을 기다린 것이다. 가장 많이 거래되는 모델의 공식 홈페이지 가격이 137만원인데, 121만원으로 요즘 거래.. 2023. 12. 9.
안산자락길 걷기...20231108 '안산자락길'이라는 곳을 다녀왔다. 인왕산까지는 가보았었는데... 바로 서쪽에 위치한 작은 산이더라. 해발고도 296m의 아담한 봉우리였다. 그래도 정상에 봉수대가 위치한 곳이었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에 하차하여 5번 출구 앞에서 출발하였다. 길건너 편의점에서 생수를 구입하여 주머니에 넣고 출발하였다. 독립문역 바로 옆에 위치한 '서대문 독립공원'을 지났다. '서대문 형무소역사관'을 지나 '안산자락길' 표지판을 보고 탐방길에 올랐다. 한성과학고등학교 뒷편을 지나 안산을 한바퀴 돌았다. 등고선이 보이는 지도를 보면 '안산자락길'이 부담없이 걷기에 아주 좋은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해발고도가 낮은 작은 산의 '자락'을 따라 걷는 길이다. 고도 변화가 거의 없어 나이 든 다리를 움직이기에 좋다. 일정.. 2023.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