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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27

20180128_남아프리카공화국_아프리카 최남단-아굴라스 곶 1월28일(일) Sir Lowry's Pass를 넘으면서 전망대에서 케이프타운 쪽을 조망하였다. 첫날부터 와이너리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현지 가이드 아저씨가 했다. 이런 유형이 있고 저런 유형이 있고 하는 식으로. 원래 일정표에 있는 곳 말고 다른 곳을 추천하고 싶었던 것 같았다. Hemel-en-Aarde Road를 따라 포도밭이 널려 있었고, 그 중의 하나를 찾아 방문하였다. 그리고, 아프리카 대륙 전체의 가장 남쪽 뽀인트인 아굴라스 곶까지 다녀왔다. 왕복 주행거리 505km. 먼 거리를 다녀왔다. 8시에 출발하였다. N2 고속도로를 따라 남동쪽으로 쭈우욱 달린다. 08:15. Nianga. 도로 우측으로 흑인 거주 지구가 나타난다. 불량주택지구이다. 구글지도의 인공위성 이미지. 영화 "Dist.. 2018. 4. 29.
20180127_남아프리카공화국_희망봉 1월 27일. 6시반에 웨이크업 콜. 천천히 식사하고 하루 일정 준비를 한다. 오늘은 희망봉을 가는 날이다. 아자! 캠프스 베이에서 '12사도 봉우리'와 해변을 만났다. 물개섬까지 배를 타고 다녀온다. '피쉬 호엑' 해변의 식당에서 랍스터 요리를 즐긴다. 희망봉, 등대를 가보고 돌아오는 길에 '보울더 비치'에 있는 아프리카 펭귄 마을을 거쳐 케이프타운으로 돌아올 것이다. 장거리 이동이다. 아침에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은 동네. 좀 사는 사람들이 많은 동네일 것이다. 케이프 타운의 숙소에서 출발하여 대서양 연안의 도로를 따라 남하한다. 08:40. Sea Point. 은퇴자들이 몰리면서 아파트가 많이 들어섰다고 한다. 해안도로에 조깅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Clifton Bay. 부자들이 많이 사는 동네.. 2018. 4. 27.
20180126_남아프리카공화국-케이프타운 1월 26일. 또 나라를 바꾼다(?) 4시에 웨이크업 콜. 어기적 거리며 나가서 다른 분들과 모닝 인사를 나누고, 리셉션에서 도시락 박스를 수령했다. 어젯밤 흡입한 소주가 체했나? meal box의 내용물 처리를 제대로 못했다. 소화제를 먹어둔다. 05:25. 모두 집합 완료. 공항으로 출발한다. 06:09. 공항에 도착하였다. 티케팅. 보안검색하다가 물병 압수. 아깝다. 18A. 창가 좌석이다. 이번엔 뭐가 좀 보일까? 07:45. 보딩. A319 기종 비행기더라. 08:15. 출발한다. 잘 있거라. 내 캐리어 가방을 망가트리고 짐을 빼간 나미비아여~ 숙소에서 출발하여 빈트훅 시내에서 동쪽으로 한참 떨어진 곳에 위치한 국제 공항으로 달렸다. 그곳에서 비행기에 몸과 짐을 싣고 남쪽의 케이프타운 공항으로 .. 2018. 4. 26.
20180125_나미비아-빈트훅 나미브 사막을 떠나는 날이다. 1월 25일. 무슨 요일이었나...목요일이었구나. 오늘도 일찍 일어나서 부지런을 떤다. wifi가 잠시 되길래 갖고 놀다가 배낭을 정리했다. 헌데, 낯선 배터리가 나왔다. 아뿔사!!! 일행의 충전기에 문제가 있어 대신 충전을 해달라고 부탁들 받은 것이었다. 부랴부랴 충전기에 연결한다. 밖에 나가 이웃집과 인사. 저 멀리서 들리는 새소리. 7시에 정확하게 예정대로 출발하였다. 나미비아의 수도 빈트훅으로 돌아간다. 내 가방을 털어먹는 녀석들이 있는 곳. 버스 창 밖으로 태양이 타오른다. 7시에 출발하였는데 7시41분에 주유소에 정차하였다. 주유. 화장실. 그리고 편의점이 있었는데, 자그마한 책자 한 권을 구입하였다. "Touring Sesriem & Sossusvlei". 길가.. 2018. 4. 26.